대한전선 나형균 사장 "내년 미래 신사업 적극 추진" 의지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이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8일 대한전선은 전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내년도 경영방침과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본사, 공장, 해외 근무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나 사장은 이 행사에서 내년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직원들과의 질의 응답을 받았다. 나 사장은 "올해 호반그룹으로의 편입을 시작으로 미래 준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면서 "내년은 지난 준비 과정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도 경영방침으로 '틀을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 기반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미래를 위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올해부터 추진해 온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건설과 광케이블 시장 진입, HVDC 개발 완료 등 케이블 사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미국, 중동 지역의 글로벌 생산 기지 확장을 통해 현지화를 모색한다고 나 사장은 밝혔다. 또 재무구조를 안정화 하고 철저한 안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동시에 나 사장은 산업용 케이블 시장 진입을 통해 제품을 다변화하고 해저, 태양광 등 신재생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계획을 공개했으며 탄소중립, 환경, 안전 등 미래 사회에 부합하는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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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장은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성장 동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보할 것"이라면서 "사업 영역을 전선으로 한정하지 않고 에너지와 환경 등 대한전선과 유관되는 여러 분야의 문을 열고 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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