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이 국민 이해와 신뢰 확보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관세청은 소속기관의 명칭변경 및 본청 일부 부서의 기능조정 등을 핵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28일자로 공포·시행한다.


조직개편을 통해 관세청은 소속기관인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관세인재개발원’, 세관비즈니스센터를 ‘지원센터’로 각각 명칭 변경한다.

그간 사용해 온 소속기관 명칭을 국민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해 기관 명칭을 직관적으로 표기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관세인재개발원은 기존의 교육훈련 역할에 미래 관세인재 양성 기능을 더하고 세계 관세기구 지역훈련센터로서 외국관세공무원 대상의 선진 관세행정 기법 전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일선 세관의 소속기관인 세관비즈니스센터를 ‘지원센터’로 변경해 항만감시·수출입통관지원 등 종합적인 역할을 포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일례로 변경될 명칭은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를 ‘안산세관 부평지원센터’로 적용한다.


관세청 본청의 인사기능과 기획조정관 소속 부서의 기능도 조정·개편된다. 본청 인사기능의 독립성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적기 인사운영을 목적으로 인사업무를 운영지원과로 이관하는 게 대표적 예다.


이외에도 여러 부서에서 분산 수행하던 성과관리, 규제개혁 및 혁신 업무를 통합해 행정관리담당관(신설)으로 일원화하고 기존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법무 전담부서로 개편해 법제·소송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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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조직개편을 통해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관세행정이 국민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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