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전망조사 결과 발표
숙박·음식점업 등 서비스업 전망 악화
중소기업계 애로사항 1위 '내수 부진'

내년 1월 中企 경기전망 79.0…오미크론 여파에 8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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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내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79.0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79.0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9월(78.0) 이후 4개월 만에 80이하로 하락한 수치다.


중기중앙회 측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이라며 "숙박 및 음식점업을 중심으로 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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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83.3으로 전월 대비 3.1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6.8로 전월 대비 5.2포인트 내려갔다. 건설업(74.3)은 전월 대비 8.0포인트, 서비스업(77.3)은 전월 대비 4.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숙박 및 음식점업(78.2→47.2),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70.1→55.1)을 중심으로 10개 업종 모두 하락했다.


수출(90.1→91.1) 전망은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4.5→94.4) 전망 또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수(83.4→79.3), 영업이익(79.3→76.0), 자금사정(79.2→76.8) 전망이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12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8.3%)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 상승(46.4%), 인건비 상승(44.9%), 업체 간 과당 경쟁(40.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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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월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0%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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