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 ‘한일 리더십 성과 나눔의 날’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국제교육원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 및 일본 고치국제고등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1 한일 세계시민 리더십 프로젝트 성과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 나눔의 날은 양국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 인식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비전을 세우고, 공동의 액션 플랜을 만들어 함께 실천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양국의 학생들은 인권과 환경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한일 연합 4개 팀을 구성해 지역공동체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직장 여성 인권 문제 ▲미세 플라스틱 해양 오염 실태와 대응 방안 ▲SNS를 활용한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 등을 주제로 자신들이 실천한 내용을 발표하고 각 주제별 문제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해남고 김태훈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는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구글 클래스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본 학생들과 협업해야 하는 문제 등을 극복해야 했다”며 “양국 사이에 언어와 문화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해 같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고, 적극적인 실천만이 답이라는 생각은 동일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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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회 원장은 “양국의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국적을 초월해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고민했다고 본다”며 “내년에는 중국 등 다른 국가와의 화상 국제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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