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15일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 개최
11월 고용동향 평가 "완전한 고용회복 달성되도록 정책노력 강화"
"도소매, 숙박음식, 고용원있는 자영업자 등 감소세 등 예의주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11월 고용동향'을 주요내용으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 고용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11월 고용동향'을 주요내용으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 고용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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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최근 고용동향과 관련 "개선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면서 "양적·질적 개선세가 지속돼 완전한 고용회복이 조속히 달성되도록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같은날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11월 취업자 수는 55만3000여명을 기록해 지난 3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전달(65만2000명) 대비 줄었다.

그는 "뚜렷한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며 취업자수가 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2020년2월 2750만8000명)에 거의 근접하다"면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8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하고 15~64세 고용률(67.5%)도 1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 부문이 고용 회복을 주도하고 보건복지업·공공행정 등 공공·준공공부문의 일자리 버팀목 역할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제조업 고용은 반도체 등 신산업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4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고용의 내용 측면에서 그간의 개선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고 봤다. 그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의 고용률이 4개월 연속 상승했다"면서 "상대적으로 양질 일자리인 상용직이 2개월 연속 60만명 이상 증가하고 근무시간 36시간 이상 근로자가 1~17시간을 크게 상회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도소매, 숙박음식점 등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일용직 감소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변이 바이러스 등 영향으로 향후 고용시장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높은 경각심을 갖고 고용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용지표의 양적·질적 개선세가 지속돼 완전한 고용 회복이 조속히 달성되도록 그간의 정책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피해업종 소상공인 지원 집행 ▲민간 일자리 유지·창출 지속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고용안전망 강화,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적기 집행 ▲고용안전망 강화, 인력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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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4년반의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2년 경제정책방향과 연계한 문재인 정부 경제 성과를 정리 작업에 반영키로 했다고 기재부는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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