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상장 계획은 없어"

두나무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두나무)

두나무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공=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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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용사 두나무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서비스의 주요 지표도 공개했다.


14일 두나무는 지난달 새로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엔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김형년 공동창업자 겸 수석 부사장,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 임지훈 전략담당이사 등이 참여했다.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성공 비결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술로 이어지는 거래 플랫폼이라는 점을 꼽았다. 현재 업비트의 회원 수는 10월 기준 890만명이며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회, 누적 거래금액 187조5500억원을 달성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11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 수는 43만명,누적 가입자 수 9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두나무는 핵심 가치로 가치 극대화, 다변화, 글로벌화, 지속가능성을 선택했다. 향후 모든 디지털자산의 거래 판로를 구축해 가치를 끌어내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상장 계획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언젠가는 상장하겠지만 아직까지 언제, 어디서 할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연초 쿠팡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두나무도 상장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보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지분투자에 관해서 이 대표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면서도 “향후 블록체인 및 핀테크와 전통금융과의 만남으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은행을 통한 실명계좌에 대해서도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과도 고객 편의 측면에서 제휴를 맺으면 좋겠다”며 “역시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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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두나무는 향후 3년간 관심사가 같은 사람이 모이고 관심의 공통분모가 되는 자산의 적정가치를 발견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두나무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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