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누적 299만대 판매, 올 판매 목표 200만대 100만대 이상 초과
2025년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 700만∼900만대 낙관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전기자동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가 내년에 500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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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차이나 데일리는 어우양밍가오 중국과학원 원사이자 중국 전기차 100인회(싱크탱크 EV100) 부이사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올해 11월 말 기준 중국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299만대로 집계됐다면서 연말까지 트럭 및 버스 등을 모두 합하면 330만 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모두 110만9000대인 점을 감안하면 1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다. 당초 중국의 올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목표는 200만대였다.


그는 그러면서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등 공급망에 문제가 있지만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 내년 최대 500만대가 판매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20%에 해당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을 전체 신차 판매의 20%까지 확대하고 오는 2035년까지 모든 대중 교통 차량을 신에너지차로 대체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의 연간 신차 판매가 2600만대(2019년 기준)인 점을 감안, 오는 2025년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5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만약 내년 중국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가 500만대를 이른다면 당초 목표를 3년이나 앞당겨지는 셈이다.


차이나데일리는 내년 중국에서 판매된 신차 5대중 1대는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이 20%를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 급증과 관련해 차이나데일리는 CATL의 셀투팩 배터리와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적용으로 전기차의 주행 가능 거리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모델 출시, 중국 정부의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매 정책도 판매 급증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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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부이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중국 내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판패량은 700만∼900만대에 이르고 오는 2030년에는 판매량이 1700만∼19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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