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히트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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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상품이 TV홈쇼핑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패션 브랜드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문 수량을 기준으로 인기 상품을 분석한 결과 10위권 내에 패션 브랜드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CJ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은 10개 중 9개, GS샵은 8개, 현대홈쇼핑은 6개가 패션 브랜드였다.

CJ온스타일에서는 1∼9위를 모두 단독 패션브랜드가 차지했다. 이들 브랜드의 총주문량은 800만건으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골프 열풍의 영향으로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7위로 2년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홈쇼핑에서는 골프,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 영향으로 지프(6위), 캘빈클라인 퍼포먼스(7위), 몽벨(10위) 등 레포츠 브랜드가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라우렐에서도 지난해에는 이너웨어 판매 비중이 높았지만, 올해는 코트와 패딩 등 외투 주문금액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가성비 제품보다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현대홈쇼핑에서는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자체브랜드 라씨엔토가 2위를 차지했고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가 9위를 기록했다. GS샵에서도 유럽산 코펜하겐 밍크코트 등을 선보인 SJ와니가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탄 화장품 브랜드 가히가 GS샵에서 3위, 현대홈쇼핑에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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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는 집콕 상품 소비가 집중된 반면 올해는 아우터, 레포츠웨어 등 야외활동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급변하는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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