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동물도 행복할 권리 있어" 동물보호 단체, '학대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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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임혜원 인턴 PD] "동물도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10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채식연합은 '세계 동물권리의 날'을 맞아, 동물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인간이 도구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을 권리를 가진 것처럼, 동물들 또한 도구나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을 권리가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김혜숙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은 "동물은 실험용이 아닙니다. 동물은 모피용이 아닙니다. 동물은 전시용이 아닙니다"라며 "동물도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동물이 인간처럼 이성을 가졌는가가 아닌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장이 돼지 가면을 쓴 채 바닥에 누워 구호를 외치는 모습./박현주 기자 phj0325@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장이 돼지 가면을 쓴 채 바닥에 누워 구호를 외치는 모습./박현주 기자 phj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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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단체 이원복 회장은 이날 돼지머리 모양의 가면을 쓴 채 피켓을 덮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 회장은 "12월10일 세계 동물권리의 날을 맞아 동물도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동물도 우리와 똑같이 감각과 지각을 가진 생명체다"라며 "동물을 물건화 하지 말고 소중한 생명체로 다루어 주실 것을, 그러한 동물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돼지 가면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동물들을 하나의 물건이 아닌 소중한 생명체로 다루어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희생된 동물들의 죽음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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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보장 단체는 "저희는 동물 복지뿐 아니라 동물 권리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동물을 인도적이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대우해 주실 것을 우리 사회에 앞으로도 계속 홍보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서 사회적인 인식, 국민의 인식을 바꾸어 나가고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임혜원 인턴PD hw1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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