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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한 국민들…마스크 착용 종용" 노재승, 과거 발언 잇단 논란

최종수정 2021.12.09 16:13 기사입력 2021.12.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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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노재승 거취에 "당 차원서 빠르게 결심할 것"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사진=유튜브 채널 '오세훈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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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재난지원금을 '개밥'에 빗대고 백범 김구 선생 등을 비하해 논란이 된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과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국민들을 보고 "우매한 국민"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노 위원장은 지난 9월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데이터를 조금만 파봐도 독감과 다를 바 없다는 게 자명하지만 오늘도 우매한 국민들은 서로 손가락질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종용하고 감시한다"며 "감기의 일종으로 판단하는 나와 같은 부류는 주저 없이 조선식 멍석말이의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뉴스 영상을 게재하며 "여전히 코로나19의 실체가 뭔지 백신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대다수"라며 "그저 K방역 홍보에 현혹돼 1년 반 넘도록 고분고분 자유를 헌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을 맞으면 예방은 물론 전파 기능까지 상실될 거라 오해하는 국민도 있고, (일부는) 변이를 거듭할수록 더욱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미지의 바이러스로 진화한다고 생각해 공포에 떨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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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 위원장은 "환자 케어에 방점을 둔 것 외에 문재인 K방역의 핵심 역할이 무엇이었을까"라며 "통제, 홍보, 갈라치기, 샴페인, 그리고 무대응 무책임. 아마 역사상 가장 실패한 전염병 대응 사례로 남지 않을까 싶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아직도 40%에 달하는 문재인 지지자들은 발에 채워진 족쇄를 만지작거리면서 위드코로나를 선언하며 일상으로 돌아간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로부터 줄초상 소식이 들리길 빌고 또 빌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그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요즘 내 정치적 관심사는 단 하나, '문재인은 과연 징역 몇 년을 선고받을까'다"며 "지난 정권과 비교해 정책적으로 국민의 삶을 더 망가뜨린 쪽이 어느 쪽인지 부정을 더 저지른 쪽이 어느 쪽인지 가만히 생각해본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노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화면을 캡처해 공유하며 "생애 단 한 번이라도 생산성 있는 일이란 걸 해본 적이 없어서 뜬구름 잡는 헛소리랑 개밥 주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건가"라고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이어 "개 돼지 되지 맙시다 제발"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러나 이후 재난지원금을 '개밥'으로 표현한 것은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그는 올해 광복절 당시 김구 선생에 대해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는 1896년 김구 선생이 황해도 치하포의 한 주막에서 일본인 상인 쓰치다 조스케를 조선인으로 위장한 일본 육군 중위로 판단해 살해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구 선생은 그를 살해한 후 "국모(명성황후)를 시해한 원수를 갚기 위해 이 왜놈을 죽였노라"는 내용의 포고문과 자신의 거주지, 성명 등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노 위원장의 거취와 관련해 9일 "과거 문제 때문에 (영입을) 취소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 기준에서 처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최근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했다가 과거 독재 찬양과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임명을 철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파주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안장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결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사실(막말 논란)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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