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광주광역시 5개구 가운데 외부 2등급, 내부 2등급으로 종합 2등급의 성적을 받아 자치구 중 최고 등급인 2등급에 올랐다.
서구는 지난 5월 간부공무원 ‘맑은윗물 다짐대회’를 개최해 청렴한 업무수행과 불합리한 관행타파를 다짐하고 간부회의 등 평소 적극행정, 친절행정, 책임행정, 성과 중심의 인사와 직원들 간 소통을 강조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부패 없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서비스로 금품·향응·편의에 대한 경험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외부청렴도의 금품·향응·편의 경험률 분야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성과 중심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와 소통 문화 확산으로 내부청렴도 중 인사분야가 지난해에 이어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또 연초에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 청렴콘서트, 청렴 상시확인 시스템 운영, 부패 사전예방을 위해 청렴주의보?부패대피령 발령, 전직원 청렴교육 이수 의무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청렴행정, 청렴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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