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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11월 OIS사업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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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해성옵틱스 (대표이사 조철)가 19개월 만에 OIS(광학손떨림보정 액츄에이터) 사업에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철 신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주력사업인 OIS사업에서 11월부터 흑자 전환하는 목표를 세운바 있으며, 실제로 해성옵틱스는 11월 해당 사업에서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회사는 7월부터 합류한 조철 대표의 기존 사업을 중단하는 과감한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 정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이사는 학창시절부터 벤처창업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전장사업, 모바일사업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성옵틱스 대표이사 취임 후 단기간에 안정적인 매출과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동종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적자사업을 중단하고 OIS사업 중심으로 구조를 변경하고, 원가를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1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성공했다”며 “이번 턴어라운드 경영을 기점으로 그동안 침체된 조직이 생동감 넘치는 조직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해 2022년 동종업계 No.1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성옵틱스는 최근 휴맥스모빌리티-일렉트린과 친환경 선박 플랫폼 사업 MOU를 체결하는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며 주사업인 OIS액츄에이터 사업 안정화 이후의 미래 포트폴리오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OIS 사업의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4차 산업시대의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신규사업의 실행준비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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