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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창작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 도민에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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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권정생 선생 유작, ‘랑랑별 때때롱’ 중심

지역 예술재원 발굴, 문화소외지역 공연기회 제공

경상북도가 3일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작품을 엮은 창작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을 준비했다.

경상북도가 3일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작품을 엮은 창작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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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북도가 3일 권정생 동화작가의 작품을 엮은 창작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을 도민에게 선보였다.


권정생 선생은 ‘강아지똥’과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 등 인기 작품을 탄생시킨 경북지역 대표 동화작가이다.

경북도는 권 선생의 마지막 동화작품인 ‘랑랑별 때때롱’과 ‘길 아저씨, 손 아저씨’, ‘훨훨 간다’를 엮어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을 만들었다.


숨겨진 예술 재원을 발굴하고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에게 공연 참여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창작을 기획했다.


경북문화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탄생했으며 지난 1년여간의 준비를 마치고 첫 막을 올리게 됐다.

뮤지컬에는 박곡초등학교 21명의 전교생과 지역 어린이 60여명, 지역 체임버오케스트라 12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협연으로 참여했고 배우 최불암 씨가 특별 출연했다.


랑랑별의 선물은 지구별에 사는 새달이와 마달이가 랑랑별로 초대를 받아 500년 전의 랑랑별로 시간여행을 떠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희범 경북문화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과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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