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스타트업 투자, 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 생존의 열쇠"

최종수정 2021.12.02 07:23 기사입력 2021.12.02 07:23

댓글쓰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기업 벤처링 트렌드와 시사점' 보고서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혁신 DNA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미래에도 지속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투자 전략인 기업 벤처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일 발표한 '기업 벤처링 트렌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기업 혁신의 원동력이 전통적인 연구개발(R&D)에서 스타트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미국·독일·중국·한국 등 세계 8개국의 연매출 5억달러 이상인 상장기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 혁신의 원천은 무엇인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스타트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44%였다. 이는 5년 전 스타트업을 꼽은 비중(10%)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반면, 2025년 기업 혁신의 원천으로 R&D를 꼽은 기업은 29%에 불과해 5년 전(69%) 조사 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 현재 시장에 안착해 있는 기존 기업들의 평균 수명이 2027년에는 12년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뒤쳐진 기업들은 스타트업과 협업하는 '기업 벤처링'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 벤처링은 '스타트업 관찰 → 스타트업 파트너십 → 스타트업 지분 참여'의 3단계로 진행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찰 단계에서는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벤처고객'이 돼 유망 스타트업을 단기에 효율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기술 이전의 전략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 파트너십 단계에서는 기업형 벤처 빌더·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 등 전문기관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신사업 개발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거나 발굴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지원·창업팀 구성·비즈니스 개발 등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전문 보육을 통해 투자기업(모기업)으로의 엑시트도 가능하다.

또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스타트업 인수합병(M&A) 등은 지분 참여 단계에 해당한다. 특히 자체 R&D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른 CVC 활용 투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787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경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유치, 육성이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는 만큼 기업 벤처링을 통해 혁신 동력을 확보해나가야 한다"면서 "기업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기업 벤처링 수단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면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관점에서 지원에 나서야 기업-스타트업 간 '윈윈'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한예슬 '동안 미모' [포토] 나연 '시크한 매력' [포토] 노제 '시크한 눈빛'

    #연예가화제

  •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포토] 고소영 '20대 뺨치는 50대' [포토] 최진실 딸 최준희 "시집 가는 것 아냐" 사진 해명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