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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낙상사고 과잉 취재' 논란에 "처음엔 상처였지만…국민들 과한 것 거르실 거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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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필살기로는 '소통' 꼽아
"잘 듣고 공감해서 정치인 이재명에게 잘 전달하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23일 오후 광주 남구 한 식당을 방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23일 오후 광주 남구 한 식당을 방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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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최근 자신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과잉 취재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서 너무 과한 것은 과한 것대로 거르셔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29일 JTBC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그게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신경도 쓰이기는 하는데, 결국 요즘 우리 국민은 현명하셔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간도 빠르게 돌아가더라"며 "요즘엔 소셜미디어도 많고 (해명할 수 있는) 창구도 있어서 예전처럼 심각하거나 그러면 다 거르시더라"고 밝혔다.

낙상 사고 치료 경과에 대해선 "거의 다 회복해서 걱정해주신 덕분에 괜찮다"고 했다.


이날 김씨는 이 후보의 업무 방식도 소개했다. 그는 "(이 후보가) 국민을 만날 방법이든 메시지 전달이든 혼자 골똘히 생각하다가 저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후보가) '기본소득 주면 어떨까' 그러면 저는 첫 반응이 '왜 공짜로 국민에게 돈을 주나?' 이런 의심이 있을 것 아니냐"며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얘기를 하다 보면 (이 후보의) 방어적인 논리가 세워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후보와 따로 가는 유세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는 질문에는 "워낙 다닐 곳이 많고 만나 뵐 분이 많아서 효율적으로 하려고 (캠프에선) 따로따로 보내려고 한다"며 "대선 후보나 정치하는 분들은 정책으로 의견 말하는데 배우자는 제한되지 않나. 그래서 저는 정책에서 소외된 곳, 조금 더 미치지 못한 곳 그런 곳에 주력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자신의 필살기로는 소통을 꼽았다. 김씨는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은 잘 듣는 것이다. 잘 듣고 공감해서 남편 정치인 이재명에게 잘 전달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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