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해양사고 대비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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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강정항 인근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제주해경청이 주관한 ‘MRO 해양사고 대비 대규모 인명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선원 100명이 탑승한 유람선의 화재사고로 인해 해상에 다수의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한 후, 현장에 실제 투하된 100개의 표류물을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들이 신속하게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서에는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지휘·조정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사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역량 및 경찰서­현장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수유동 예측시스템, 현장기상 등을 반영한 수색방향 적절성 ▲도착보고, 수색·구조 대응계획 등 필수 상황보고 실시 여부 ▲시차별 구조인원 집계 정확성 ▲구조된 수난자 이송 등 사후처리 절차 등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인명구조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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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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