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지역경제·일상 회복 위해 전략적으로 편성" … 3조4276억원 규모 예산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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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내년 출범하는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 기반 확충과 지역 경제 역동성 회복,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의 2022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1650억원(5.06%) 증가한 3조427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851억원(10.61%)이 증가한 2조9717억원, 특별회계는 1201억원(20.85%)이 감소한 4559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수입 8179억원(400억원↑), 세외수입 1424억원(65억원↓), 국·도비 보조금 1조1437억원(1218억원↑), 지방교부세 5707억원(340억원↑), 조정교부금 2032억원(877억원↑)이다. 정부의 재정확장정책과 경제 회복 기대에 따라 가용한 재원을 최대한 반영했다.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은 일반공공행정 1418억원(4.77%), 공공질서 및 안전 558억원(1.88%), 교육 375억원(1.26%), 문화 및 관광 1915억원(6.44%), 환경 1710억원(5.75%), 사회복지 1조2128억원(40.81%), 보건 564억원(1.9%), 농림해양수산 1582억원(5.32%),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263억원(4.25%), 교통 및 물류 1765억원(5.94%), 국토 및 지역개발 1612억원(5.43%), 예비비 200억원(0.67%), 인건비 등 기타 4626억원(15.57%)이다.

주요 투자 유형별로는 우선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일자리 사업에 683억원이 투입된다.


청년 일자리 15개 사업에 81억원, 재취업자 일자리 4개 사업에 20억원, 지역공동체·공공근로·노인 일자리 등 12개 사업에 582억원을 편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고용 안전망을 확충한다.


또 소상공인 지원사업 31억원, 누비전 운영 60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28억원, 창업 지원사업 27억원 등을 투입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세심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를 강화한다.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사업에 3621억원, 장애인연금,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 1427억원,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 보육 지원 3435억원을 반영했다.


교육 사업인 학교 급식비 지원 322억원, 북면1고 건립지원(가칭) 등 학교 교육경비 지원 136억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55억원 등도 반영됐다.


혁신성장 거점 마련과 미래대비 주력산업 스마트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279억원,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37억원,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조성사업 200억원, 수소산업육성 157억원, 방위산업육성 28억원,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사업 34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화 인프라 구축사업 30억원, 산업기계 재제조 스펙업 및 보급확산 기반조성사업 25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민 생활의 안전·편의 증진을 위해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양덕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5억원, 재난 대응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12억원, 재난관리기금 123억원 등 재난 예방 투자를 늘렸다.


녹색전환을 선도하고 기후변화·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10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98억원,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45억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사업 61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한 일상 확산을 위해 예방접종 사업도 276억원 반영됐다.


도시 인프라 확충에는 친환경 해양관광 해양 신도시 건설사업 150억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235억원,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130억원, 일몰제 공원시설 보상 320억원, 충무·구암·소계 도시재생 뉴딜 사업 143억원, 어촌 뉴딜 300 사업 214억원,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78억원 등이 편성됐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 민선7기 시정성과를 완성하고 지역경제 활력 견인, 빠른 민생회복을 통해 시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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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된 2022년도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109회 창원시의회(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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