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자" 공감대 확산
해빗에코얼라이언스’ 24개 신규멤버사 협약식 개최…총 47개로 확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사용’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SK텔레콤과 24개 기관 및 기업은 서울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기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국 확대를 다짐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ICT 솔루션을 활용해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민관 연합체다. 2020년 말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텔레콤,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번 신규 멤버사 확대에 따라 총 47개 기관·기업으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고, 멤버사인 피엘에이코리아가 식물성 생분해 소재에서 추출한 원사를 가공해서 제작한 현수막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피엘에이코리아(생분해 소재 제품), 리벨롭(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닥터노아(대나무 칫솔 등) 등 멤버사들의 친환경 제품도 전시됐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올해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에코제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12월에 제주내 23개 스타벅스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에서도 스타벅스와 달콤 등을 중심으로 ‘다회용컵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서울시내 600개 이상 카페로 제휴처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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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ICT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난제 해결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해빗에코얼라이언스’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시범사업 다회용 컵 세척을 담당하는 뽀득의 박노준 대표와 행복브릿지의 박명서 대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회용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세척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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