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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일제히 묵념'…전두환 시신 운구차…침통한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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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일제히 묵념'…전두환 시신 운구차…침통한 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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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윤진근 PD, 임혜원 인턴PD]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씨가 23일 사망했다. 향년 90세.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앞서 전 씨는 지난 8월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 왔다.

유족 등에 따르면 이날 전 씨는 자택 내에서 쓰러져 오전 8시 55분께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다.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곧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고인이 운구차로 옮겨질 때 고인을 향해 일제히 묵념했다.


전 씨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시신은 유언에 따라 화장될 것으로 보인다. 전 씨 빈소는 미국에 거주 중인 삼남인 전재만 씨의 귀국 일정에 맞춰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지하 2층 특실 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전두환 씨 사망과 관련해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윤진근 PD yoon@asiae.co.kr
임혜원 인턴PD hw1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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