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올해 ‘우수정책 베스트10’ 선정한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올해 추진한 시책 및 사업들을 대상으로 ‘군정 우수정책 베스트10’을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군은 부서별로 추천한 36건의 정책 및 사업들 가운데 군정발전 기여도와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22건을 추린 다음, 부서장 설문을 통해 총 15건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 ▲장성무궁화공원 조성 ▲군 청사 정문 골든게이트 ▲황룡강 은행나무 수국길 ▲동화JC~장성물류센터 국지도 49호선 연결 확정 ▲과수전정단, 시민정원사 ▲장어정식 특화거리 조성 ▲전라남도 최초 교육발전협의회 구성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 설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우수정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오는 26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또는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추진된다.

오프라인 투표는 설문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다득표 순으로 ‘군정 우수정책 BEST 10’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옐로우시티 장성의 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을 군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