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1위' 룰라 "내년 2~3월 브라질 대선 출마여부 결정"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내년 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상위권을 기록 중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내년 2~3월 중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룰라 전 대통령은 전날 스페인을 끝으로 유럽 방문을 마치면서 이같이 말했다.
내년 브라질 대선에선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룰라 전 대통령, 권력형 부패 수사로 명성을 얻은 세르지우 모루 전 법무장관이 3파전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룰라 전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비교적 큰 격차로 앞서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연이은 실정으로 국내 지지층을 확고히 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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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차기 총리 후보 올라프 숄츠를 만난 것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을 방문하면서 외교 행보도 본격화했다. 15일 유럽의회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동기 부여가 돼 있다. 건강 상태도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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