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월성원전 고발사주 의혹' 고발인 조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월성원전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사세행은 지난달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해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을 고발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김 대표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월성원전 사건도 '고발사주 의혹'처럼 검찰이 개입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최재형 감사원과 윤석열 검찰은 사실상 한 몸"이라며 "지난해 10월20일 감사원의 결과 발표 이틀 만에 국민의힘 고발이 이뤄졌고, 2주 만에 검찰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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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사세행은 검찰의 윤 후보 장모 사건 대응 문건에 등장하는 정대택씨 등 '장모 사건 피해자 일동'과 함께 윤 후보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비밀누설·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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