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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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관련해 19일 "최근 직면한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며 "또다시 닥친 위기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의 여정도 잠시 멈출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고령층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수도권의 병상 부족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예상은 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수가 10월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이 중 80%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특히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부쩍 늘었다"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부족해진 병상을 신속하게 확충하는 일이 우선"이라며 "각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장비를 발 빠르게 지원하면서, 현재 확보 중인 병상들이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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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효율적인 의료자원 활용을 강조하며 "위중한 환자부터 중환자 병상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상태가 호전되면 신속히 회복병상으로 전원될 수 있도록 병상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면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도권, 비수도권 간 경계 없이 중환자 병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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