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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 증시가 애플과 반도체 기업 주가 강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0.10포인트(0.17%) 하락한 3만5870.95에, S&P500지수는 15.87포인트(0.34%) 오른 4704.54에, 나스닥지수는 72.14포인트(0.45%) 상승한 1만5993.71에 마감했다.

애플은 2025년 완전 자율 주행차 출시 보도 영향으로 2.85%나 상승했다. 애플은 전날에도 공급망 문제 해소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등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8.25%나 상승하며 업종 강세를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3분기 실적과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예상을 넘어서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장중 11%나 급등하며 시가총액 8000억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가 시총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하고 있다.

역시 반도체 업종인 AMD가 2.4%, 퀄컴도 1.5%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 업체 AMSL은 미국 정부가 하이닉스반도체 중국 공장에 첨단 장비 도입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주가는 2.29% 올랐다.


하루 뒤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신임 의장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1.58%대로 하락한 것도 기술주들의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에서는 당초 파월 의장의 연임 가능성이 크다고 봤지만 최근 진보 진영이 선호하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Fed 이사가 차기 의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브레이너드 이사가 Fed 의장에 취임하면 기준금리 인상 시간표가 늦어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21%나 치솟았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급등도 눈에 띄었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4.1%나 상승하며 단번에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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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알리바바는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11% 추락했다. 중국 정부의 빅테크 기업 규제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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