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동영상 촬영도 마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왼쪽)로부터 비단주머니를 받고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왼쪽)로부터 비단주머니를 받고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이 두 번째 '비단주머니'로 'AI(인공지능) 윤석열'을 선보인다. 가상의 윤 후보 아바타를 만들어 지역 유세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 13일 비공개 회동 후 'AI 윤석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윤석열은 '머신 러닝'(기계 학습)을 통해 가상의 윤 후보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선거 유세를 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은 현재 머신 러닝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윤 후보가 직접 가기 어려운 곳에 AI를 보내 공약 내용을 전파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지난 주말 이 대표와 만나 프로필 사진 및 전신 동영상 등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GPS(위치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유세차도 이 대표의 비단 주머니 중 하나로 꼽힌다. 전국에 GPS를 단 유세차를 내려보내, 국민들이 이를 검색하고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첫 GPS 유세차는 택시 운전면허를 가진 이 대표가 직접 운전하고 윤 후보가 조수석에 타 흥행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AI 윤석열이나 GPS 유세차 모두) 선거 유세에 기술을 도입해 젊은 유권자들의 취향에 맞게 다가가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AD

앞서 이 대표는 윤 후보에게 전달한 첫 번째 비단주머니로 댓글 조작 대응 프로그램인 '크라켄(가칭)'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 후보에게 여권의 공세를 돌파할 계책으로 '20개의 비단주머니'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