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암역세권, 서북부 거점형 복합자족도시로 개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정부 승인받아
총 7269가구 중 63.2% 무주택자·신혼·청년에 공급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서북부 거점형 복합자족도시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의 검암역세권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암역세권 지구는 2018년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및 무주택 주민의 실수요자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확보정책에 따라 이듬해 9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서구 검암동·경서동 일원 81만㎡(약 25만평)에 7269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사업시행자는 인천도시공사(iH)다.
대상지는 북측으로 공항철도, 인천지하철2호선 검암역이 이미 조성돼 있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인접해 대중교통 여건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시와 iH는 검암역세권을 광역교통과 주거기능이 어우러진 인천 서북부의 거점형 복합자족도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도시철도·복합환승센터 등 역세권 중심의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TOD) 체계를 구축하고, 무주택자·신혼부부·청년의 교통편의 등을 우선 고려해 공동주택 공급물량 중 63.2%인 4593가구를 역세권에 인접해 공급할 예정이다.
공원과 문화시설 등 편의시설은 검암1지구 등 인접 생활권을 고려해 원도심과 공동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고 공영주차장 확충도 포함하는 등 기존 주거지의 부족한 주차여건 개선에도 역점을 뒀다.
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청라톨게이트 진출 연결로 확장(1→2차로)과 꽃뫼길 연결도로 신설(2차로)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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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검암역세권이 인천 서북부 거점형 복합자족도시로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iH와 긴밀히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남동구 구월2지구 등도 인접 원도심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생활편익시설을 보완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구계획을 수립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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