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인가? 나라 꼴 안 보이나...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9월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9월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 면접관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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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영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개그맨 강성범씨가 "(여당이 이번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 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그 나라 이미 박살 났다"고 일침을 가했다.


진 전 교수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씨의 이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면서 "뭔 소리를 하는지. 외계인인가. 나라 꼴 안 보이느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여튼 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이라고 비꼬았다.

앞서 지난 8일 강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성범TV'를 통해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뽑힌 것이 너무너무 놀랍다"며 "그들은 국민의 여론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 집단이었다"고 비판했다.


개그맨 강성범씨. 사진=유튜브 채널 '강성범TV' 영상 캡처

개그맨 강성범씨. 사진=유튜브 채널 '강성범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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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심을 따라가기는커녕 민심을 역선택이니 세력의 공작이니 하면서 더 뭉쳐서 자기들만의 후보를 뽑았다"고 했다.

이어 "'그저 때려잡겠다', '구속시키겠다'고만 한다"며 "아저씨, 어떤 나라로 되돌리고 싶나. 검찰 공화국, 관료 공화국, 적폐 공화국, 장모 공화국? 장모 사랑 독차지하는 양반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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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깨어 있어야 한다. 허벅지 멍들도록 꼬집어가면서"라며 "이제 시작이다. 힘내자"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sozero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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