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별지정 장학 제도 ‘가시적 성과’
전북도-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10월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 도입…기탁 의사·기탁서 제출 이어져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전북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획기적 확대·개선 노력을 벌인 결과,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도와 진흥원은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하고,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후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장학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기부할 때 이를 기금화해 그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저금리에 따른 기금이자 축소로 장학금 지급 금액이나 지원 대상이 해마다 줄어드는 등 위기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도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올해 10월 ‘진흥원 장학사업 운영 규정’과 ‘진흥원 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특별지정 장학금이란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 및 금액 등을 결정하는 장학제도를 말한다.
이후 ㈜LS(4800만원), 한국무역협회(구자열 회장, 1200만원), ㈜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이사, 5000만원), 농협 도청점(1000만원) 등에서의 기탁 의사 및 지정 기탁서 제출이 이어졌다.
이중 ㈜LS, 한국무역협회는 장학금 활용 목적을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국제금융 인재 육성으로 지정했으며, ㈜정석케미칼은 지역의 미래산업에 도전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김학권 진흥원장도 “지역의 미래 인재가 학비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특별지정 장학제도 운영 등 진흥원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특별지정 장학금 외 향토인재장학금, 전북사랑장학금, 희망장학금, 미래인재 특기장학금을 연간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 요건, 신청 방법과 장학금 기부 및 후원회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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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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