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장애 청소년으로 AI 교육 확대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LG CNS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특수학교로 확대했다. AI지니어스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 CNS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전환(DX)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9일 LG CNS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새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 IT 교육에 소외돼 있는 지체장애 청소년들도 AI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메타버스로 알아보는 SW·AI', 'AI와 예술체험', 'AI 자율주행자동차' 등 총 3차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메타버스로 알아보는 SW·AI’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직접 만들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게임과 퀴즈를 통해 AI를 학습했다.
‘AI와 예술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AI와 함께 노래를 작곡하고 그림을 그리며 AI를 체험했다. 학생들이 간단한 멜로디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화음을 쌓아 음악을 만들고, 학생들이 낙서를 하면 AI가 멋진 그림을 완성한다. ‘AI 자율주행자동차’ 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율주행 로봇을 운행해보며 자율주행차의 작동 원리를 배웠다.
LG CNS는 앞서 올해 30개 중학교 약 3000명의 학생들에게 AI지니어스를 진행했다. 비대면 수업의 장점을 살려 수도권 외에도 도서벽지지역 중학생들에게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AI지니어스 아카데미’도 실시하고 있다. AI지니어스 아카데미는 SW 인재 육성을 위해 코딩 교육부터 AI 프로젝트 진행까지 1년 간 집중적으로 AI를 교육하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5개 고등학교 소프트웨어(SW)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80여 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LG CNS는 이밖에 DX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EBS온라인클래스 접속 장애, 올여름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과부하 등 국가적 IT 재난 상황에 긴급 투입, IT시스템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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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 역량을 활용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IT 신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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