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자민당 간사장에 임명
후임자 정해질 때까지 기시다 총리가 겸직
기시다, 아베 2차 내각서 외무상 역임 경험 있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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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 자민당 간사장으로 취임하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의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외무상을 겸임한다.


4일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조각 때까지 자신이 외무상을 겸임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31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에 따라 오는 10일 새로 소집되는 특별국회에서 101대 총리로 선출되며, 같은 날 조각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조각 때는 자민당 간사장으로 이동하는 모테기 외무상의 후임자만 임명하고 나머지 각료들은 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가 100대 일본 총리로 취임한 지난달 4일 새로 내각 진용을 짰기 때문이다.


기시다 총리가 외무상을 겸임하는 기간은 일주일 남짓인 셈이다. 그는 아베 신조 2차 정권 때 약 4년 8개월 동안 외무상을 역임한 바 있다.


일본에선 요시다 시게루(1878∼1967) 전 총리도 총리 재임 중 외무상을 겸임한 바 있다.


모테기 외무상의 후임으론 하야시 요시마사(60) 전 문부과학상이 부상하는 가운데 오노데라 이쓰노리 전 방위상도 거론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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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는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은 것과 관련 "총선을 통해 국민의 신임을 받았다"며 "속도감을 가지고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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