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선호 트램 디자인 ‘항공우주 형상’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트램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대전시민 다수가 ‘항공우주 형상’을 1순위로 꼽았다.
대전시는 최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외관 디자인 콘셉트(안) 선호도 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는 대전시와 5개구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와 DCC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 복합터미널, 중앙로 지하상가, 대전시청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동시 실시됐다.
조사에는 총 590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3877(66%)명이 우주인 헬멧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발견’을 선택했다. 이어 지역 시조인 까치를 형상화한 안은 1166명(20%), 지역 시화인 목련을 주제로 한 ‘활짝 핀 대전’은 861명(14%)의 선택을 받았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서 선정한 항공우주 형상의 ‘특별한 발견’에 색(色)을 입혀 이달 중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내달 말 최종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재현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트램이 대전의 랜드마크가 되고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연장 37.8㎞ 구간에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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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중으로 오는 2027년을 개통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총 764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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