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ETF 수익률 20% 이상 ↑
하위엔 바이오 ETF 다수 포진
코스닥 시총 경쟁도 희비교차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게임주와 바이오주의 흐름이 엇갈리며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에도 이 같은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 게임 관련 ETF가 두드러진 강세 흐름을 보인 반면 바이오 ETF는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TIGER K게임이었다. TIGER K게임은 최근 한 달간 28.81%나 상승했다. KODEX 게임산업(26.85%), KBSTAR 게임테마(26.38%)가 뒤를 이었다. 20% 넘게 오른 ETF는 모두 게임 ETF였다.

반면 수익률 하위는 바이오가 다수를 차지했다. TIGER KRX바이오K-뉴딜이 12.11% 하락해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고 KODEX 헬스케어(-9.81%), TIGER 헬스케어(-9.7%), ARIRANG KRX300헬스케어(-9.61%), KBSTAR 헬스케어(-9.16%) 등도 부진했다.


뜨는 게임주와 지는 바이오주의 양상은 코스닥 시가총액 경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펄어비스 펄어비스 close 증권정보 263750 KOSDAQ 현재가 50,6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2.50% 거래량 1,684,657 전일가 51,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적' 반영…목표가 상향"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붉은사막' 업고 훨훨…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2597.4%↑ 가 시총 3위로 올라섰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close 증권정보 293490 KOSDAQ 현재가 11,400 전일대비 530 등락률 +4.88% 거래량 310,816 전일가 10,87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55억원…"신작 기여 제한"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측으로 변경...실탄 확보 '총력'(종합) [특징주]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로 매각 소식에 8%대 강세 위메이드 위메이드 close 증권정보 112040 KOSDAQ 현재가 21,9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82% 거래량 283,090 전일가 21,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위메이드, 中 킹넷과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 분쟁 화해 종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내달 7일 스팀 출시 [주말엔게임]"WBC와 함께 해볼까?"…시즌 앞두고 야구 게임 기대감↑ 가 각각 5,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초에 비해 각각 두 계단 올라섰으며 위메이드는 지난달 초 40위에서 순위가 급등했다. 반면 바이오주는 HLB HLB close 증권정보 028300 KOSDAQ 현재가 53,2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56% 거래량 774,589 전일가 53,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HLB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허가…6월 출시 예정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가 4위에서 7위로 떨어졌고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 close 증권정보 068760 KOSDAQ 현재가 52,5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2.34% 거래량 99,639 전일가 51,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제약,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29억 셀트리온제약, 'AACR 2026'서 ADC 듀얼페이로드 2종 연구성과 발표 셀트리온, 오늘 자사주 911만주 소각 단행…1.7조 규모 역대 최대 도 8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10위였던 씨젠 씨젠 close 증권정보 096530 KOSDAQ 현재가 32,000 전일대비 4,100 등락률 +14.70% 거래량 1,740,769 전일가 27,9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씨젠,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익 236억…비호흡기 제품군 성장 씨젠, ESCMID 글로벌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씨젠, 신제품·신사업 가시화" 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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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조정을 겪었던 게임주는 최근 양호한 실적과 신작 흥행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관련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주들은 경구용 치료제 개발 소식과 실적 부진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높았던 임상 파이프라인들의 연이은 부정적 소식이 발표되며 지난해 코로나19 본격 확산 이후 동반 상승했던 신약 개발사들의 주가가 부진하고 올들어 지속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의 실적 부진으로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의 우호적인 흐름과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면서 "하반기 초까지 우호적인 흐름을 보였던 코로나19 백신 및 관련 위탁생산(CMO) 기업들의 주가 역시 백신 접종률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10월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 임상 3상 결과 발표 이후 분위기가 급반전됐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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