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테일 등 편입 고수익
연 5~7%대 배당 매력 리츠 속속

배당금 짭짤…몸집 키우는 K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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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국내 위험자산의 수익률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공모 리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엔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물류센터 등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수익률을 높인 대형 복합 리츠들이 등장하고 있어 연 5~7%대의 배당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달(10월 1일~11월 1일)간 테마형 지수 중 리츠·인프라우선주혼합지수는 약 2.31% 상승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와 우선주 가운데 시가총액 등을 따져 12종목을 지수로 구성한 것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9%가량 내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구성 종목별로 보면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close 증권정보 357120 KOSPI 현재가 4,460 전일대비 130 등락률 +3.00% 거래량 126,930 전일가 4,33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상장리츠, 日보다 1년 늦었는데 17배 차이…세제부터 바꿔야 [2024 아시아펀드대상]코람코자산신탁, 선진 투자기법으로 운용자산 20% 증가 (8.2%), 롯데리츠 롯데리츠 close 증권정보 330590 KOSPI 현재가 3,925 전일대비 20 등락률 +0.51% 거래량 270,900 전일가 3,905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부자 전유물 아니네' 자금 우르르…'연 8% 배당' 저평가에 돈 몰렸다 롯데건설, 부도설 유포자 고소…"악의적 루머 강력 대응"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3.07%), ESR켄달스퀘어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close 증권정보 365550 KOSPI 현재가 4,185 전일대비 55 등락률 +1.33% 거래량 364,244 전일가 4,13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부자 전유물 아니네' 자금 우르르…'연 8% 배당' 저평가에 돈 몰렸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서울부동산포럼, 내달 6일 창립기념세미나…리츠 시장 흐름 한눈에 (1.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다른 국내 상장 리츠 중에선 모두투어 모두투어 close 증권정보 080160 KOSDAQ 현재가 10,040 전일대비 150 등락률 -1.47% 거래량 72,936 전일가 10,19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두바이 공항 제한에 240명 발 묶여…하나·모두투어, 대체 항공편 긴급 확보 "전부 환불 조치" '두바이' 글자에 한숨…중동 리스크 직격탄 맞은 곳[미국-이란 전쟁] 리츠(6.45%), 케이탑리츠 케이탑리츠 close 증권정보 145270 KOSPI 현재가 827 전일대비 3 등락률 -0.36% 거래량 78,020 전일가 83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서울부동산포럼, 내달 6일 창립기념세미나…리츠 시장 흐름 한눈에 리츠 108조원 사상 최대인데…이재명 정부 세제개편서 '찬밥 신세' (5.13%), SK리츠 SK리츠 close 증권정보 395400 KOSPI 현재가 5,760 전일대비 120 등락률 +2.13% 거래량 499,279 전일가 5,64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부자 전유물 아니네' 자금 우르르…'연 8% 배당' 저평가에 돈 몰렸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실전재테크]'배당 파티' 리츠, 10·15대책 덕보나?…금리하락 타고 외국인·기관도 '사자' (5.6%), 디앤디플랫폼(3.23%), NH프라임리츠 NH프라임리츠 close 증권정보 338100 KOSPI 현재가 4,485 전일대비 30 등락률 -0.66% 거래량 89,745 전일가 4,515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리츠 108조원 사상 최대인데…이재명 정부 세제개편서 '찬밥 신세' 상장리츠, 日보다 1년 늦었는데 17배 차이…세제부터 바꿔야 (2.27%) 등도 상승했다.


대표적인 인컴형 자산인 리츠는 부동산 자산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금리 상승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차입에 따른 부채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호텔, 리테일 관련 자산들의 수익률이 높아진 것과 활발한 자산 매각과 편입 활동으로 배당 수익률이 상승하자 투자자들의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변수가 큰 대외 환경이지만 비용 전가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한 리츠에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리츠의 자산편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일반 기업과 달리 담보 편입 예정 자산이 확보돼 있고 배당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회사들도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최근엔 대형 복합리츠들이 상장을 예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지는 더 다양화될 것으로 보인다. 연내에는 NH올원리츠와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상장한 디앤디플랫폼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close 증권정보 377190 KOSPI 현재가 2,715 전일대비 45 등락률 +1.69% 거래량 191,615 전일가 2,67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실전재테크]'배당 파티' 리츠, 10·15대책 덕보나?…금리하락 타고 외국인·기관도 '사자' 서울부동산포럼, 내달 6일 창립기념세미나…리츠 시장 흐름 한눈에 와, SK리츠 SK리츠 close 증권정보 395400 KOSPI 현재가 5,760 전일대비 120 등락률 +2.13% 거래량 499,279 전일가 5,64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부자 전유물 아니네' 자금 우르르…'연 8% 배당' 저평가에 돈 몰렸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막차' 논의…"배당 우등생 리츠 빠뜨리면 취지 퇴색"[부동산AtoZ] [실전재테크]'배당 파티' 리츠, 10·15대책 덕보나?…금리하락 타고 외국인·기관도 '사자' 에 이어 성공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될 경우 공모리츠는 18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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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게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츠는 NH올원리츠다.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 등 다양한 자산을 편입하고 있으며 농협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연평균 7%대의 배당에 나서겠다고 내걸었다. 오는 3일부터 3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해 주식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주요 자산인 인천스퀘어원 복합 쇼핑몰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등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디벨로퍼인 서부티엔디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리츠로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6%대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아마존, 페덱스가 임차인으로 있는 미국 물류센터 3곳을 주요 자산으로 구성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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