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
넥슨·넷마블 주 3일 출근

위드 코로나에 게임업계 '현실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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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으로 업무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게임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근무 방식을 변경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3+2’ 근무체계로 전환했다. 주 3일은 회사에 출근하고 2일은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회식의 경우에도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허용한다. 다만 점심시간을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적응해가면서도 기존 일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넷마블도 전날 주 3일 출근체계로 바꿨다. 넷마블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약 2년 동안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해왔다"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1월 첫 주는 주 3일 출근 체계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임산부나 유증상자, 확진자 접촉자 등은 현 재택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펄어비스의 경우 전날부터 아예 전사 출근제를 시행했다. 펄어비스는 도깨비, 붉은사막, 플랜8 등 신작 준비에 한창이다. 이들 게임 모두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막대한 개발 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신작 준비를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 주까지는 재택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게임업계에서 서서히 출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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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게임업계는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신작 출시가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어왔다. 장기간 재택근무를 하면서 여러 노하우가 쌓이긴 했지만 개발 업무나 각종 회의 등은 대면 근무가 효율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재택근무 중에도 실제로 사무실에 나와서 일하는 직원들도 있었던 만큼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출근하는 인원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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