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한노인회, 광복회 방문
민생탐방 가속..공약선명성 강화
비호감 털기 위해 대국민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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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노인층을 공략하기 위해 광복회와 대한노인회를 찾는다. 국민의힘 본선후보 선출일(5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40·50대에 비해 취약한 60대 이상 연령대를 공략하는 동시에 정책 역량을 내세우며 이슈 선점에 나서기 위해서다. 경선 기간 동안 누적됐던 ‘싸움닭’, ‘비호감’ 이미지를 털고 대국민 스킨십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이 후보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광복회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 대한 예우 및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시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찾아 빈곤 등 노후 불안을 해소할 정책을 제안한다. 어르신 맞춤형 정책의 세부안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생탐방 일정은 대선후보 선출 후 서울 관악 신원시장(지난달 27일), 상암농구장(31일) 방문에 이은 세 번째 현장 행보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주자들에 비해 60대 이상 지지율에서 열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23~24일 윈지코리아컨설팅 조사(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4명 대상, 응답률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에 따르면 60세 이상 유권자의 57%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 윤 전 총장을 선호했고, 이 후보는 34.8%에 머물렀다. 격차는 22.2%포인트에 달한다.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도 60세 이상 유권자의 48.2%가 홍 의원을, 36.5%는 이 후보를 지지했다(격차 11.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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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와 별도로 취약계층을 위한 공약의 선명성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정책 발표’를 통해 "어르신,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방문 간호 및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늘리고,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재활 급여의 신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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