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SK하이닉스, 낸드 흑자 전환 성공”
올 4분기까지 디램 부진 예상되지만…내년 하반기부터 수요 회복 기대
대신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기존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가 시장전망치(컨세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낸드(NAND) 사업부가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23% 증가한 11조805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0.98% 늘어난 4조17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3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각각 3.13%, 7.69% 상회하는 수준이다.
흑자로 전환된 낸드 부문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사업 부문의 원가를 개선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고용량 낸드 반도체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텔 낸드 사업 부문 인수는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내년 낸드 사업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4분기 디램(DRAM)의 전망은 비교적 어둡다. 공급망 차질로 인해 수요 불확실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설비투자도 보수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 4분기까지도 디램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년 하반기부터 부품 공급 부족이 완화돼 디램 수요가 급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디램 공급사의 제한적인 공급량 때문에 수급상황의 개선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공급망 이슈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디램 반도체 재고는 1주 수준으로 낮추고 자체적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이에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0만2000원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