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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420명…감소세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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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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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백신 접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늘어 누적 34만239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1618명) 보다 198명 감소한 규모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3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발생은 3주째 감소세다. 추석 연휴(9.18∼22) 이후인 지난달 25일 3270명까지 치솟았으나, 최근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달부터 빠르게 증가한 백신 접종률이 감염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03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이 1101명으로 78.5%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은 충남 43명, 충북 41명, 대구 40명, 부산 35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강원 24명, 전남 22명, 전북 15명, 광주·대전 각 8명, 제주 5명, 울산 4명 등 총 302명(21.5%)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24명)에서 7명 줄었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광주·충남·경남(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66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으로, 전날(361명)보다 13명 줄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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