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증권투자자금 순유입 전환…한달 만에 외국인 돌아왔다
한은 14일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발표
외평채 CDS프리미엄 4개월째 18bp…낮은 수준 기록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9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채권자금은 공공과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된 가운데, 유입 규모가 전월 대비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24억2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5월(-82억3000만달러), 6월(-4억4000만달러), 7월(-30억6000만달러), 8월(44억5000만달러)에 이어 넉 달째 순유출을 기록한 후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반면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46억달러 순유입됐다. 순유입 규모는 8월(15억6000만달러)보다 30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식과 채권 투자자금이 모두 들면서 전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70억1000만달러로 큰 폭 순유입됐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18bp(1bp=0.01%포인트)로 4개월째 같았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평균(31bp)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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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 성격의 금융파생상품이다. 해당 국가 경제의 위험이 커지면 대체로 프리미엄도 올라간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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