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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중국의 9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예상치 21.5%를 상회하면서 중국 경기가 급반등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원자재와 에너지 공급난으로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중국의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1%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6% 오른데 이어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하지만 원자재와 에너지 공급난으로 중국 내 전력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애플과 테슬라 등 주요 제조업체의 공장들도 잇따라 가동을 중단하면서 중국 경기가 다시 꺾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지난 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0.1보다 낮은 49.6을 기록했다. 제조업 PMI는 지난 3월 51.9를 정점으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선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중국이 지난달부터 실질적으로 제조업 경기 위축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해 안에 은행의 현금 보유량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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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월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6% 오르면서 예상치 20.9%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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