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2', 최대 충전속도 25W에 머무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의 최대 충전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삼성전자의 S22 시리즈의 3개 모델(모델번호 SM-S9080, SM-S9060, SM-S9010)이 중국 CCC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쏘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S22 시리즈의 충전속도를 전작인 ‘갤럭시 S21’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최대 25와트(W)로 유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S21 시리즈를 비롯해 주력 모델에 25W 충전을 적용해왔다. 앞서 ‘갤럭시 S20 울트라’와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에서 45W 고속충전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실제 충전속도에서는 25W 어댑터를 사용할 때와 큰 차이가 없었다.
S22의 최대 충전속도가 25W에 머무른다면 중국 업체들과의 안드로이드 시장 점유율 경쟁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중국 제조사들은 평균 30분 만에 완전충전이 가능하게끔 45W 이상 고속충전을 제공하며 충전기술 면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11T 프로'는 최대 120W 속도의 유선충전을 지원한다. 50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를 17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속도다.
애플 역시 이전보다 충전속도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경우 최대 27W의 고속충전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가운데 빠른 속도로 전작인 ‘아이폰12 프로 맥스(22W)’보다 개선된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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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폰13에 대응하기 위해 연내 조기 출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던 S22는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내년 2월 이후로 공개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공급난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폴더블폰 공급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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