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고용장관 "'2.8%' 고용보험기금 수익률, 깊이 들여다보겠다"
6일 국회 환노위 고용부 국감
국민연금 7.5%·교직원공제회 9.1%·산재보험기금 6.3%인데
고보기금 수익률은 2.8%…안경덕 장관 "수익률 관리"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고용보험기금 수익률 부분에 문제가 없는지 깊이 들여다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2.8%에 불과한 고보기금 수익률을 높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국민연금 수익률은 7.5%, 교직원공제회는 9.1%, 산재보험기금은 6.3%인데 고보기금은 2.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보 기금이 바닥을 드러낸 이유가 뭐냐'고 질의했다.
안 장관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고용사정이 매우 나빠서 고용 유지와 실업 급여 등에 대한 (고보 기금) 지출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단기자산 투자 위주로 기금을 운용하다보니 수익률도 덩달아 나빠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공공자금관리기금을 더 유치하거나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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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안 장관은 "지적에 공감하고, 고용부가 나름대로 (기금) 재정 건전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수익률 부분도 문제가 없는지 깊이 들여다 보도록 하겠다"며 "다만 (코로나 위기 기간) 유동성 문제로 고위험 상품에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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