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계란 200판에 알알이 찬 사랑, 어르신 만나러 갑니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신영양계장, 100만원어치 홀몸어르신·취약계층 기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알알이 찬 사랑이 마을로 또 전해진다.
그의 트럭에는 늘 싣는 계란이 판째로 쌓여있었다. 다만 이날 배송 트럭을 채운 계란은 호주머니 사정이 보잘 것 없는 이들에게 갈 선물들이었다.
경북 경산시에서 양계업을 하는 김현섭 씨가 자신의 양계장에서 생산한 계란 200판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쾌척했다. 돈으로 100만원이다.
경산시는 와촌면 박사리 신영양계장 김 대표가 지난 5일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계란을 맡겼다.
작년에 이어 올해 2월도 기부했었다.
그의 이웃 사랑을 담은 계란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김현섭 대표는 "계란을 선물할 때 모두가 좋아하는 것을 보니 행복했다“며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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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표 와촌면장이 반갑게 김 대표를 맞았다.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고맙고 모두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와촌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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