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여성영화인모임이 김선아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부교수를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영화 ‘어느날’(2016), ‘역도산’(2004), ‘지구를 지켜라!’(2003), ‘봄날은 간다’(2001)와 VR film ‘동두천’(2017) 등 다양한 작품의 기획·제작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김선아 신임회장은 “여성영화인들의 활동을 돕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해온 여성영화인모임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도 더욱 그 역할을 확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시작하여 2023년 4월 18일까지다.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은 2000년, 영화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들 만든 단체로 여성영화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젊은 여성 영화인들의 영화계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결성됐다. 2018년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을 공식 개소해 영화산업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지원, 실태조사 및 예방교육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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