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내달부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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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구제역 지역 발생 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 사육 농가 578호 2만3717두, 염소 92호 1만1371두가 대상이며 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2주 안에 도축 출하 가축은 제외된다.

소 5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직접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전업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100%)해 자가 접종하면 된다.


군은 일제 접종 기간에 축산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예방접종이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우편, 문자발송 등으로 백신접종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또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결과 양성률이 소 80%, 번식 돈·염소 60% 미만, 비육돈 3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기준 미만 전업 농가는 백신 보조금을 6개월 동안 감액하고,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심신이 지쳐있고 경제 활동도 위축된 상황에서 가축 질병 발생은 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예방접종률 100%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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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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