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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헝다 2대주주 '화인부동산', 홍콩서 주가 폭등 직후 거래 정지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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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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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의 2대 주주인 화인부동산(차이니즈 에스테이트)이 홍콩 증시에서 폭등한 직후 거래가 정지됐다.


29일 블룸버그 통신은 화인부동산 주가가 이날 홍콩 증시에서 전거래일대비 33% 폭등한 2.90홍콩달러에 거래된 직후 거래가 정지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거래 정지 이유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몰린 헝다그룹은 이날 오전 자회사 보유 중국 성징은행 지분 19.93%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절차가 완료된다면 헝다는 약 1조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부도 위기에 내몰린 헝다그룹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동시에 중국 정부 차원의 헝다그룹 구조조정이 시작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헝다그룹의 부채는 3020억달러(약 358조원)에 달한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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