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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세교 도시개발사업’ 1830억 토지확보 자금 조달

최종수정 2021.09.27 13:59 기사입력 2021.09.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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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 세교 도시개발사업’ 1830억 토지확보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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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경기도 오산시 세교 도시개발 사업을 위한 부지 확보용 자금(브릿지론) 조달이 성사됐다. 세교 도시개발 사업 용지 중 한 곳으로, 확보한 부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공동주택(아파트)을 건설할 계획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용 특수목적 비이클인 이담오산제일차피에프브이(이담오산PFV)는 증권사 등으로 구성된 대주들로부터 1830억원 규모의 개발자금 대출을 받았다. 대출 만기는 1년 6개월로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다.

대주단에는 하이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등 증권사를 포함한 다수의 금융회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은 상환 및 담보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 1100억원, 선중순위 200억원, 중후순위 300억원, 후순위 230억원으로 나눠 이뤄졌다.


조달한 자금은 도시개발 사업용 부지를 확보하는데 사용된다. 차주인 이담오산PFV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26번지 공동주택 개발 사업의 시행사다. 현재 대일화학공업 등이 소재한 곳으로, 오산세마이편한세상 아파트 맞은편 부지다.


이담오산PFV는 부지 확보 이후 인허가를 거쳐 2023년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착공에 돌입한다. 착공과 동시에 분양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책임준공 약정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오산시에 ‘더샵오산센트럴’, ‘서동탄역 더샵파크시티’ 등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공급한 바 있다. 추가로 최근 오산시 서동 39-1 일원에 ‘더샵오산엘리포레’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오산 신도시는 동탄신도시에 인접해 기반 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들어서는 평택과도 가까워 새롭게 부상하는 신도시 지역으로 꼽힌다"면서 "우량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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