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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 공모가 2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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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플로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공모가를 확정했다.


아스플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2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총액은 157억5000만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11억원 규모다. 수요 예측 전 제시했던 희망밴드는 1만9000~2만2000원이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142.7대 1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물량의 55.0%인 34만6500주 모집에 1637개 국내외 기관 투자가가 참여했다. 가격 미제시 7.6%를 포함한 93.7%가 밴드 상단을 웃도는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아스플로가 현재는 반도체 시공 부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반도체 장비부품 공급, 부품 모듈사업 본격화,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및 수소산업 진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01년에 설립한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을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가스공정과 관련한 모든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차 벤더로 15년 이상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는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축적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노력을 거듭해 해외를 비롯한 다양한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아스플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스플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청약을 진행하고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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