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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文 탈원전 정책, 즉시 중단하라"…1인 시위 나서

최종수정 2021.09.25 11:55 기사입력 2021.09.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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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탈원전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 전 원장 캠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탈원전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 전 원장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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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즉시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최 전 원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탈원전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영화 한 편 보고 정책을 결정하는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즉시 중단하라"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문 대통령 한 마디에 경제성 평가 조작과 초법적으로 월성1호기 조기 폐쇄 및 신한울 3·4호기 공사 중단을 했다"며 "감사원장 재직 시절 탈원전 감사를 실시했고, 잘못을 밝혀냈다"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은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상징인 월성 1호기를 감사하며 정권과 대립해 야권 대선주자로 급부상했다.


그는 "풍력과 태양력으로 탄소 제로 달성은 허구"라며 "문 정부 4년 동안 세계최고의 원전 기술과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국내에선 안전으로 원자력을 줄이고, 해외에는 우리 기술을 수출하겠다는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 전 원장은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이 무리한 탈원전 정책의 필연적 결과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23일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3원 인상했다. 전기요금이 오른 것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최 전 원장은 전일 페이스북에서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라며 "전기료 인상에 따라 다른 공공요금을 비롯해 물가상승 압력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탄소 중립을 위해 원전은 필수적"이라며 "탈원전 정책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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