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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공공상생연대 공모 선정…‘철도역 어린이집’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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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이 2019년 조성해 운영 중인 평내호평 어린이집 건물 전경사진. 국가철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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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제4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에서 공공부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철도공단은 ‘상생과 행복을 담은 철도역 키즈레일 어린이집’을 주제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24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모전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주관으로 열린다.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연대를 실천할 사업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게 공모전 개최 취지다.

올해 공모전에선 공공부문과 비영리단체가 제안한 총 86개 사업이 심사대에 올랐다.


이중 철도공단 제안 사업은 도심으로 출퇴근 하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철도역에 어린이집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심사에서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모델 구축,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한 출산율 저하 문제 해소, 안정된 보육환경 제공 등을 높게 평가받아 공공부문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철도공단이 지원받게 될 사업비는 총 1억원이다.

앞서 철도공단은 2019년 평내호평역 어린이집을 시범 조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중이다. 이어 내년에는 탄현역, 행신역, 여주역에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해마다 3개소 이상의 철도역 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키즈레일 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맞벌이 부모에게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협력해 철도역 어린이집을 확대해 보육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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