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식업계, 가을 맞아 ‘이국 감성’ 신메뉴 인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외식업계, 가을 맞아 ‘이국 감성’ 신메뉴 인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여행하기 쉽지 않은 요즘, 해외로 나가는 대신 이국적인 음식으로나마 힐링 하려는 ‘푸드 트립’이 대세로 떠올랐다. 외식업계는 가을 시즌을 맞아 이국적인 여행지의 맛과 풍미를 담은 신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여행 욕구 충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급 중화요리에 가성비를 더했다”…맘스터치 ‘유린기 순살치킨’ = 맘스터치는 바삭한 순살치킨을 중국풍으로 재해석한 ‘유린기 순살치킨’을 최근 출시했다.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구성해 웰빙 치킨의 감성을 갖췄다. 중식당에서 2~3만원대에 판매되는 고급 중식 요리인 유린기를 1만원대(소비자가 1만4900원)로 맛볼 수 있다.

유린기 순살치킨은 맘스터치만의 ‘스파이시 시즈닝’ 비법으로 조리한 바삭한 순살치킨과 아삭하고 신선한 야채, 새콤하고 알싸한 특제 유린기 소스가 어우러져 풍부한 식감과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순살치킨과 야채, 특제 유린기 소스는 각각 별도 포장 제공되며, 부드럽고 촉촉한 ‘부먹’부터 바삭한 ‘찍먹’까지 고객 취향과 입맛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는 내달 말일까지 유린기 순살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뚜기 ‘짜장면(비조리 라면)’을 선착순 무료로 증정한다.


유린기 순살치킨 출시를 기념한 ‘맘스반점 이벤트’도 매장, 배달 등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 내달 말일까지 유린기 순살치킨 구입 시 1000원 할인된 1만3900원에 제공하며 맘스터치 앱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된 1만2900원의 더블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외식업계, 가을 맞아 ‘이국 감성’ 신메뉴 인기 원본보기 아이콘

◆싱가포르 현지식 그대로…크리스탈제이드 ‘칠리크랩’ = 크리스탈 제이드는 최근 가을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시즌 콘셉트는 청해진미로, 제철 식자재인 꽃게와 새우를 활용한 '싱가포르식 칠리 크랩', '서해안 꽃게 탕면', '꽃게장 볶음밥', '씨리얼 새우' 4가지의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식 칠리크랩은 현지식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그리워진 일상에 색다른 맛과 감동을 선사한다. 씨리얼과 귀리를 활용한 현지식 요리인 씨리얼 새우도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차별화된 레시피로 만들었다.


가을 시즌 메뉴는 오는 11월10일까지 소공점과 광화문 상하이 팰리스점, 잠원점을 비롯한 총 13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외식업계, 가을 맞아 ‘이국 감성’ 신메뉴 인기 원본보기 아이콘

◆달콤한 캐나다 메이플 시럽…크리스피크림도넛 ‘가을 도넛’ =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캐나다 시럽 브랜드 메이플 조와 함께 한정판 신메뉴 ‘가을 도넛’ 3종을 출시했다. 가을 도넛은 메이플조의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도넛에 더해 ‘단풍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캐나다의 맛을 구현했다.


신메뉴 3종은 도넛 겉면에 메이플 시럽을 입히고 구운 베이컨 칩을 토핑한 ‘베이컨 메이플 링’, 도넛 안에 메이플 시럽을 가득 넣고 아몬드를 올린 ‘아몬드 메이플 도넛’, 단풍나무잎 모양을 토핑한 ‘더블 메이플 도넛’이다.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메이플 시럽의 풍미가 더욱 잘 느껴진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하늘길이 막히자, 해외 여행지의 감성과 맛을 살린 이국적인 음식으로 힐링하려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해외 여행지 음식을 콘셉트로 한 외식업계의 신메뉴 출시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